계명대 동산병원은 민병우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대한고관절학회 정기 총회에서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민병우 교수는 계명대 동산병원장, 계명대 동산병원 노인골절센터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 현재는 진료와 후학 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 교수는 "대한고관절학회의 회장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령화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노인성 고관절 골절에 대해 학회 차원의 선도적 대응 및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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