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869명…이틀째 1천명 아래
신규 확진자 869명…이틀째 1천명 아래
  • 조재천
  • 승인 2020.12.22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감염 824명…수도권 54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주말보다 진단 검사 건수가 늘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다음 주에도 하루 1천~1천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869명 증가한 5만 1천4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0일 1천97명을 찍은 뒤 21일 926명, 이날 869명 등 이틀 연속 감소 추세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824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이 가운데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등 54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천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핵심 지표인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5.6명으로 나타났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