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전세계 유일한 떫은감 전문연구기관으로 감나무 길잡이 교재인 ‘감 잡았어! 감농사’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한 책자는 500페이지 분량으로 일반적으로 주요품종,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로 구성되는 기존 형식에 감의 효능 및 가공 이용, 경영 등의 내용을 추가해 총 6장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 근무한 여러 농업연구사들이 지난 25년간의 연구성과와 각자의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쓴 내용을 교재 안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상주감연구소 송인규 소장은 “이번 책자 간을 계기로 감 재배 농민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