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장학문화재단 비대면 전달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 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재단이사장 권혁운)을 통해 지난 23일 초·중·고생 및 대학생 200여명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염두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문암장학문화재단의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은 다음세대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소득간 교육격차 해소와 복지 향상에 관심이 많은 권 회장의 뜻에 의해 만들어져 매년 연말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
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용기 있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깨라도 한번 두드려주고 싶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라 이렇게라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꿈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회장은 올 12월에만 부산, 대구, 경산에 이웃돕기성금과 사랑의 집수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총 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