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위 뉴질랜드 이어 36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101명이다. 이는 OECD 가입 37개국 중 36번째로 많은 수치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국가는 뉴질랜드(37명)다. 뉴질랜드는 강력한 봉쇄 조치를 선택해 감염 확산을 막았다. 우리나라에 이어 확진자 수가 세 번째로 적은 국가는 호주(112명)다. 최근 국내에서는 하루 1천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14일 기준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54.66명이었지만 3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3천533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101명이다. 이는 OECD 가입 37개국 중 36번째로 많은 수치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국가는 뉴질랜드(37명)다. 뉴질랜드는 강력한 봉쇄 조치를 선택해 감염 확산을 막았다. 우리나라에 이어 확진자 수가 세 번째로 적은 국가는 호주(112명)다. 최근 국내에서는 하루 1천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14일 기준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54.66명이었지만 3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3천533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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