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택시기사 믿어보세요”
“친절택시기사 믿어보세요”
  • 김주오
  • 승인 2020.12.27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평가 좋은 200명 선정
인증스티커· 차량용 깃발 제공
대구시는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친절택시기사’ 200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 택시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행경로 안내, 교통법규 준수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시민 평가와 친절사연 공모, 모니터단 평가 등을 통해 친절기사를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택시 이용 승객 감소로 지난해에 비해 시민들의 추천 건수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만2천319건의 시민추천이 접수(지난해 2만6천393건, 22% 증가)됐으며 교통불편 신고 접수내역, 관련 법규 위반 행정처분 대상자 제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쳤다.

법인택시 기사는 70명, 개인택시 기사는 130명이며 외부에서도 친절택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서와 함께 선정 횟수에 따른 인증스티커(별1~별5)를 배부해 차량 앞 조수석 상단 유리에 부착하고, 차량용 깃발을 함께 설치해 운행하게 된다.

특히 2016년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된 21명의 친절기사의 차량에는 별5개가 표시된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친절택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