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서 '펑' 폭발음에 술렁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서 '펑' 폭발음에 술렁
  • 정은빈
  • 승인 2020.12.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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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낮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은행 인근에서 변압기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와 정전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력은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선로 문제는 아니고 외부 원인에 의한 사고로 보인다. 고객 측 수전설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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