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현포항 ‘스마트 어항’ 선정…국비 22억 확보
울릉 현포항 ‘스마트 어항’ 선정…국비 22억 확보
  • 오승훈
  • 승인 2020.12.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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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사업 전국 3개소 중 포함
원격 유지관리체계 실현 목표
내년부터 부두 등에 CCTV 설치
울릉군이 해양수산부가 전국 도서지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현포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은 어항 내 안전사고 예방과 노후화된 시설물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또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전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최종 3개소가 선정됐으며 그 중 울릉군 현포항이 포함됐다.

이에 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22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포항 내 방파제, 소형선부두 등 위험지역에 지능형 CCTV 설치와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광학장비 및 계측센서 모니터링 체계를 시범 도입하는 것으로서 재난·재해·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대응을 위한 원격 유지관리체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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