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시험장 활용 좋은 결과”
대구보건대학 소방안전관리과는 최근 2020년 소방공무원 경력채용에서 최종 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학과는 전국 70개의 소방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모집인원 198명 중 최종 9명을 합격시켰다. 전국대학 해당학과 대상 평균 배정인원 2.8명에 비하면 단연 돋보이는 수치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현재까지 총 39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대구 최초로 개설된 소방안전관리과는 28주년을 맞이한 올해까지 모두 2천496명의 소방기술자와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소방분야의 최고의 학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합격한 김지연(21)씨는 “유치원에서 소방서를 견학을 했을 때부터 소방관이 꿈이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며 꿈을 이뤘다”며 “학교에서 배운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친근한 소방관이 돼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했다.
추홍록 학과장(57)은 “명확한 목표를 갖고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좋았고, 합격선배가 제공하는 수험정보와 전국 최초로 마련된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장’을 활용한 시험 준비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 학과는 전국 70개의 소방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모집인원 198명 중 최종 9명을 합격시켰다. 전국대학 해당학과 대상 평균 배정인원 2.8명에 비하면 단연 돋보이는 수치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현재까지 총 39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대구 최초로 개설된 소방안전관리과는 28주년을 맞이한 올해까지 모두 2천496명의 소방기술자와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소방분야의 최고의 학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합격한 김지연(21)씨는 “유치원에서 소방서를 견학을 했을 때부터 소방관이 꿈이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며 꿈을 이뤘다”며 “학교에서 배운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친근한 소방관이 돼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했다.
추홍록 학과장(57)은 “명확한 목표를 갖고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좋았고, 합격선배가 제공하는 수험정보와 전국 최초로 마련된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장’을 활용한 시험 준비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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