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 1천143호···전달比 41.6%↓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200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구도 대폭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3천620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 2만6천703호 대비 11.5%(3천83호) 줄어든 것으로 2003년 5월 2만2천579호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3만183호로 전달(3천607호) 대비 11.8%, 지방은 2만437호로 전달(2만3천96호)보다 11.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천143호에서 667호로 41.6% 감소했다. 이는 광주의 64.1% 감소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천60호로 10월(1만6천84호) 대비 12.6% 줄었다. 그러나 대구는 67호로 전달에 비해 28호가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은 1천16호로 전달(1천386호)에 비해 26.7% 줄었고 85㎡ 이하는 2만2천604호로 10월(2만5천317호)보다 10.7%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3천620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 2만6천703호 대비 11.5%(3천83호) 줄어든 것으로 2003년 5월 2만2천579호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3만183호로 전달(3천607호) 대비 11.8%, 지방은 2만437호로 전달(2만3천96호)보다 11.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천143호에서 667호로 41.6% 감소했다. 이는 광주의 64.1% 감소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천60호로 10월(1만6천84호) 대비 12.6% 줄었다. 그러나 대구는 67호로 전달에 비해 28호가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은 1천16호로 전달(1천386호)에 비해 26.7% 줄었고 85㎡ 이하는 2만2천604호로 10월(2만5천317호)보다 10.7%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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