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묵 경북도 실장, 40여 년 공직생활 마무리
이 묵 경북도 실장, 40여 년 공직생활 마무리
  • 김상만
  • 승인 2020.12.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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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공로 다수 표창 이력
자연재난 등에도 선제적 대응
이묵_실장
이 묵(사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이 2021년 1월 3일자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

이 실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0여 년간 경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실을 거쳐 민생경제교통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구미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 후 퇴임한다.

녹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 최초 1위, 방폐장·양성자 가속기 경주유치 등으로 경북의 발전을 견인했다.

세계문화축제인 ‘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년 전국체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립국악단’을 창단해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도 크게 기여했다. 구미부시장,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행정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2020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 차단,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 묵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하게 되어 발걸음은 무겁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 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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