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지역사회에 나눔·봉사 실천 계속 노력”
포철 “지역사회에 나눔·봉사 실천 계속 노력”
  • 이시형
  • 승인 2020.12.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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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대 미담’ 소개
이정훈대리
이정훈 제강부 대리


2020년 포항제철소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연초부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조치로 지역 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의료 물품 지원, 지역 농산물 구매 운동, 찾아가는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아울러 시민 생명을 구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등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미담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채워줬다.

포항제철소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 포항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포항제철소의 10대 미담을 소개한다.

1위에는 소중한 생명 구한 ‘철강맨’들의 용기로 포항제철소 제강부 이정훈 대리와 울진 사동항 의인 협력사 직원이 선정됐다.

우선 포항제철소 제강부에 근무하는 이정훈 대리는 지난 7월 25일 오후 5시경 포항 외곽의 한 펜션에서 수영 중 의식을 잃은 40대 초반의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렸으며, 협력사 직원 강주헌씨와 함재원씨는 경북 울진군 사동항 인근 바다에서 조난당한 30대 남성을 구조하며 따듯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

2위에는 포스코 임직원, 인근5개동 재능봉사, 환경정화 활동이 선정됐으며, 3위로는 공급사와 함께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선 것이 뽑혔다.

4위에는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 발전을 기원한 감사편지가 선정됐다. 미국 시애틀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윤재호 씨가 지난 6월 자신이 저술한 건강 교양서적 수십권과 함께 포항과 포스코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어 5위에는 방역 물품 나누고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 동참한 것이, 6위에는 ‘찾아가는 무료급식’으로 간편식 6천세트 통 큰 기부가, 7위에는 ‘철 든 땅’에서 자란 농작물 지역 소외계층 기부가, 8위에는 취업 교육으로 청년 구직난 해소· 우수 인재 지역 영입한 것이 선정됐다.

이어 9위에는 지역 청소년 후원해준 용광로 키다리 아저씨들이, 10위에는 코로나 블루 극복 돕는 고품격 전시 · 맞춤 해설인 김환기·박수근·이중섭 작품, 포항에 오다 가 뽑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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