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527개교 등교 못해
전국 1만527개교 등교 못해
  • 박용규
  • 승인 2020.12.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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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89·경북 1천366개교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지난 12월 31일까지 전국 1만527개 학교가 등교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1천755곳이 포함됐다.

교육부는 당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5개 시도의 1만527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이날 밝혔다.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1만 곳을 넘었다.

대구에선 389곳, 경북에선 1천366곳이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지역(대구경북 제외)별로는 경기 4천181곳, 서울 1천828곳, 강원 976곳, 인천 607곳, 광주 501곳, 울산 345곳 등이다. 다만 방학을 시작한 학교들이 집계에서 빠지면서 전날인 12월 30일보다는 235곳이 줄었다.

한편 학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이날 0시까지 3천625명, 교직원 확진자는 538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전날(12월 30일) 하루 새 학생 52명, 교직원 4명이 늘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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