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신축년 새해는 ‘흰 소띠’의 해로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을 뜻한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짧지 않다.
신축년 새해에는 힘과 우직함으로 예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한 소와 같은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년이 되길 기원해 본다.
전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