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역사회 감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늘어났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이 추가돼 총 2천448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기준)이다.
24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며 지역별로는 포항ㆍ구미 ㆍ상주ㆍ경산 각 5명, 청송 2명, 영주ㆍ칠곡 각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발생했다. 구룡포에서는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에서는 재가복지센터 소속 직원 2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상주열방센터를 방문한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청송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칠곡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204명, 주간 일일평균 2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