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돼 총 2천468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기준)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12명, 경주 4명, 청송 2명, 영주ㆍ경산 각 1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18명, 해외유입 2명이다.
구미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6명,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4명, 해외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 받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유럽 출국을 위한 사전검사에서 무증상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으로 189명, 일일 평균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