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컨설팅 성과
애그유니 “농업 위기 극복 최선”
애그유니 “농업 위기 극복 최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펼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이 경북도 내 기술 창업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인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디딤돌 창업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그유니는 ‘농업을 어디에서나(Agriculture Universally)’라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미래농업을 일구어 나가는 융합형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은 올해 상반기 경북지식재산센터의 IP나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후속 연계지원사업인 해외출원 비용을 지원받았다. 하반기에는 특허청 및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의 2020 생활발명코리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농업이 마주한 위기를 기술로 극복해 농업의 각 전후방산업을 이끌어내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팜 성장기인 해외 현지 기업의 다양한 협력 제의로 해외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그유니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컨설팅 분야 확대를 통한 폭넓은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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