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진영 확장성 기대 분위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유력 후보인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외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론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만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로, 출마가 유력시되는 박영선 장관은 다음 개각으로 내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불출마 관측도 없지 않다.
박주민 의원은 최근 불출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당 핵심 관계자는 3일 “당내에서 김 전 부총리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거론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자질 등 여러 측면에서만 보면 좋은 카드가 분명하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일각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상고와 야간대학을 졸업한 뒤 행시에 합격, 기획재정부에서 요직을 거치며 부총리까지 지내면서 중도 진영으로의 확장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 정부에서 부총리를 지내면서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등 주요 경제정책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현재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만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로, 출마가 유력시되는 박영선 장관은 다음 개각으로 내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불출마 관측도 없지 않다.
박주민 의원은 최근 불출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당 핵심 관계자는 3일 “당내에서 김 전 부총리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거론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자질 등 여러 측면에서만 보면 좋은 카드가 분명하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일각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상고와 야간대학을 졸업한 뒤 행시에 합격, 기획재정부에서 요직을 거치며 부총리까지 지내면서 중도 진영으로의 확장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 정부에서 부총리를 지내면서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등 주요 경제정책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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