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타운 최종 완공
배출가스 저감 등 다양한 성과
우로지 생태공원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음악분수, 경관조명, 산책로 포장,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및 수변무대, 놀이시설 설치 등 시설물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음악분수는 환상적인 색채감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지난 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지난 6월 최종 완공했다.
국비 24억 등 사업비 48억으로 남부동 및 금호읍 일원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저감설비, 태양광발전시설 및 농산물집하장 설치 등을 추진했다.
축산업과 관련, 무허가 축사가 늘어남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무허가 축사 전체 농가 765곳 중 738곳의 적법화를 완료했다.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1억 원을 확보, 노후차 운행 제한 및 자동차 종합검사 확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적극 대응했다.
2021년에는 노후경유차조기폐차 지원 3천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천대, 친환경자동차 보급 300대 등 대기환경질 개선 사업을 추진 하기 위해 약 170억원 사업비를 확보 했다.
미세먼지 억제 정책으로 운행제한 카메라를 구축해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내 행위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지원 사업으로 2020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25억 원을 확보해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주변지역에 농수로 정비, 도로확포장 공사 등 80여개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최기문 시장은 “2021년에는 환경관련 예산 242억 원을 들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하고 정온한 환경조성을 위한 행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