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 38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의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진화됐다.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공장 내 텐터기, 습진기 등 일부 기기와 천장 샌드위치 패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초기 진압을 하는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텐터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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