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공무원 6천450명 선발
올 국가공무원 6천450명 선발
  • 김주오
  • 승인 2021.0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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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서비스직 대폭 확대
5급 348명·7급 780명 등용
저소득층 모집 인원도 늘려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천450명으로 확정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직군의 선발 인원을 대폭 늘어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5급 공채로는 외교관 후보자 40명을 포함해 348명, 7급 공채로는 780명, 9급 공채로는 5천322명을 각각 선발한다.

고용노동직 선발 인원은 771명으로 지난해보다 244명이 늘었고, 직업상담직 선발 인원은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0명이 늘어났다.

해당 분야의 합격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과정의 직업상담과 심리·진로상담,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의 지급심사 및 직업능력 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올해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보험제도 확대시행 등에 따른 현장 공무원 인력, 신설된 질병관리청 등에서 근무하며 재난 일선에서 대응하는 실무인력 등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공채), 저소득층(9급 공채) 선발 인원도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공고된 공채시험 외에 인사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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