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역 전통시장 비대면 판로개척 돕는다
대구한의대, 지역 전통시장 비대면 판로개척 돕는다
  • 윤부섭
  • 승인 2021.0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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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인聯·대구銀 등과 협약
대구한의대가 지역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지역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개척’을 통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경북상인연합회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은행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또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 △제품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전통시장 및 기관특성에 맞는 상호 활력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추진 등을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북지역소상공인의‘비대면 마케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각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에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상북도상인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에서는 경북지역 전통시장상인에 대한 금융지원 상품 마련과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인 ‘아이엠샵’ 활용방안을 구축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학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적인프라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전통시장의 특화상품 발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협업체계 구축, 기관 간 네트워킹 기반 지원 활동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상품의 경쟁력 제고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권익보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자율조직으로 포항시, 경주시 등 23개시·군의 103개 전통시장 상인회로 구성돼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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