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K-R&D캠퍼스’ 구축 본궤도
가스公 ‘K-R&D캠퍼스’ 구축 본궤도
  • 김주오
  • 승인 2021.01.06 21: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사회 의결 거쳐 사업 확정
에너지연구·수소유통·기술지원 지역 상생협력 기능 등 복합공간
900억 투입, 2024년 완공 목표
경제적 효과 창출 2천875억원, 고용유발효과 1천725명(건설기간+10년 운영기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가스공사의 가칭 ‘K-R&D캠퍼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준비 중인 ‘K-R&D캠퍼스 구축사업’이 가스공사 이사회 의결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K-R&D캠퍼스 구축사업’은 공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상생 오픈 플랫폼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연구, 수소유통, 기술지원, 홍보·교육, 상생협력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의 수소인프라 핵심사업이자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의 수소사회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K-R&D캠퍼스는 총 사업비 9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구 동구 신서동 가스공사 본사 앞 부지에 조성되며, 천연가스 연구센터, 테크니컬센터, 신성장 비즈니스관, 홍보·체험관, 상생협력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가스공사는 기존 TF에서 전담조직을 편성해 운영계획 수립, 설계 및 시공 등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 구축사업의 명칭공모 및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부지계약,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K-R&D캠퍼스 구축사업이 대구를 미래에너지 선도도시로 나아가는데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속한 건립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