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은 한라봉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현재 출하 중인 한라봉은 색택과 당산비의 조화가 최상급으로 평가됐다.
한라봉 선도농가 김찬숙(덕곡면 예리) 씨를 비롯한 대가야만감류작목반(회장 곽철환)이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고령군은 2018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반구성과 국·도비사업(총사업비 13억원) 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3.8ha에 이르는 재배단지육성의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재배기술교육과 판매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