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복귀…27일부터 새 임기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몽규(59)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몽규 회장의 당선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잠시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간 뒤 오는 27일부터 3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쳤다.
등록 후보가 1명이면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하는 규정에 따라 정 회장의 3선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다.
선관위는 애초 투표일이었던 6일 후보자 심의를 마무리한 뒤 결격 사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날 당선인 공고를 냈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1994년 K리그1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잠시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간 뒤 오는 27일부터 3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쳤다.
등록 후보가 1명이면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하는 규정에 따라 정 회장의 3선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다.
선관위는 애초 투표일이었던 6일 후보자 심의를 마무리한 뒤 결격 사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날 당선인 공고를 냈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1994년 K리그1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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