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새해를 맞아 시티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시티 패키지는 국내 6개 도시와 각 도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골목에 주목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패키지엔 서울, 양양, 제주, 부산, 광주, 경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각 도시의 ‘힙플레이스’로 꼽히는 골목을 담았다. 남산타워와 을지로 골목(서울), 낙산사와 죽도해변거리(양양), 돌하르방과 제주 동문시장(제주도), 광안대교와 해운대 포차거리(부산), 무등산과 1913송정역시장(광주), 첨성대와 황리단길(경주) 등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화이트와 그레이의 대비되는 컬러를 활용해 심플하게 표현했다. 패키지 중앙에는 코카콜라 슬로건인 ‘이 맛 이 느낌’과 함께 도시명을 삽입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시티 패키지는 250mL, 350mL, 355mL 캔 및 500mL, 1.5L, 1.8L 페트 제품으로 선보인다. 오리지널 코카콜라는 물론 코카콜라 제로 제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도시에서 보내는 특별하고 짜릿한 일상이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모두의 바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희망차게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