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실·컴퓨터실 등 갖춰
안계노인복지관 개관으로 군 전역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이 치우침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의성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노인복지관 본관 3곳의 운영을 지원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관래 노인복지관 3개소를 운영함으로써 경북도내에서도 앞서가는 노인복지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계노인복지관’은 기존의 건물에 총사업비 10억 여 원을 추가로 들여 지상3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이곳에는 영상음악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새로이 단장된 쾌적한 환경에서 2천여명 회원들에게 취미 교양생활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계노인복지관은 위탁자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며, 김대규 관장 등 직원 8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