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임 부시장으로 이창재 부시장이 7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코로나 재확산 상황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내부 전자게시판을 통한 언택트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1991년 김천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통상지원과를 거쳐 1997년 내무부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 행정자치부 감사담당관, 기획재정부 파견,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장, 경북도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공직생활 30년만에 고향 김천시의 부시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영세상인의 경제활동 지원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각종 민원이나 생활불편 등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