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영발전 위해 힘 모으자”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창립총회
“지역 수영발전 위해 힘 모으자”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창립총회
  • 이상환
  • 승인 2021.01.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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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스포츠클럽
대구시 수영전문 공공스포츠클럽인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 수영전문 공공스포츠클럽인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지난 8일 총회를 개최해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주사무소 설치안 및 출연내용 채택, 사무국 직원채용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한편 초대 회장으로 김도식 (주)금진이스코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한종목)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4억원과 달서구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로써 달서구는 기존의 달서스포츠클럽, 달서송현스포츠클럽과 대구성서스포츠클럽까지 총 3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지원한다.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대구 최초로 수영 한종목 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청소년과 시민들이 선수출신 전문지도자로부터 체계적인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발전으로 우수선수 육성과 수영종목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김도식 대구성서스포츠클럽 초대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취미에서 전문선수에 이르는 선수육성의 선순환구조 마련과 선진형 스포츠클럽운영으로 지역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은 달서구 성서운동장 내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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