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파 특보 발효 후 10일 해제까지 대구지역에도 대구지역에도 한랭질환자 발생 등 한파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파 특보 기간인 지난 5~10일 6일간 상수도 동파 신고 44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총 47건 발생했다. 한랭질환자는 지난 9일까지 3명 발생했다.
대구시는 이 기간 사회복지반, 상수도반 등 한파 대비 전담반 5개반(21명)을 운영했고, 한파 대응 비상 근무에 공무원 총 255명을 동원했다. 재난문자를 11회 발송했고, 대형전광판 10개소와 대중교통안내기 1천972개소, 마을앰프방송 606회 등을 활용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알렸다.
특히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4천2명을 투입해 독거노인·쪽방거주민 등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고, 노숙인 102명에 응급잠자리 102명, 323명에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대구에 지난 5일 오전 내려진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는 10일 오전 해제됐다. 지난 8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내려가 1907년 관측 이래 30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시는 이 기간 사회복지반, 상수도반 등 한파 대비 전담반 5개반(21명)을 운영했고, 한파 대응 비상 근무에 공무원 총 255명을 동원했다. 재난문자를 11회 발송했고, 대형전광판 10개소와 대중교통안내기 1천972개소, 마을앰프방송 606회 등을 활용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알렸다.
특히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4천2명을 투입해 독거노인·쪽방거주민 등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고, 노숙인 102명에 응급잠자리 102명, 323명에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대구에 지난 5일 오전 내려진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는 10일 오전 해제됐다. 지난 8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내려가 1907년 관측 이래 30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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