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반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완료
김천, 일반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완료
  • 최열호
  • 승인 2021.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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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에 소나무 등 12종 심어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구역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단숲 조성사업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구역 1ha 면적에 10억원(국비 5억원)을 투입했다.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율적인 수목으로 소나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총 12종 8천400여본을 식재하고 토양개량, 마운딩, 산책로, 파고라 및 벤치 편의시설 등을 설치,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대상지를 생활권으로 넓혀 산업단지 주변 및 생활권 주요도로 유휴지 등 3ha 면적에 30억원(국비 15억원)을 투입, 미세먼지 흡착에 탁월한 수목을 식재하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ha의 숲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충섭 시장은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 및 시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녹색인프라 환경을 확충해 나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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