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가짜뉴스 단호 대처…전담기구 설치”
與 “가짜뉴스 단호 대처…전담기구 설치”
  • 최대억
  • 승인 2021.01.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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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서 관련 입법 예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일 미국 의사당 난입 시위를 거론하면서 “당 차원에서 가짜뉴스에 더 단호하게 대처하고, 필요하면 전담 기구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믿고 선동에 휘둘리면 견고해 보이던 민주주의도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도 가짜뉴스와 조작정보로 사회의 혼란과 불신을 가중하고, 특정인의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문제로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관련 입법은 2월 임시국회에서 마무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염태영 최고위원도 “미국의 정치 상황을 통해 극우와 혐오, 선동이라는 나쁜 정치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경계심을 갖고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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