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 곽동훈
  • 승인 2021.01.1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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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올라 3150선 목전
대형주들 주가 등락 엇갈려
SK하이닉스·LG화학 상승
코스닥은 0.56% 상승 마감
국내 증시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3150선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4p(0.71%)오른 3148.2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3128.26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막판 상승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3140선을 회복한 것은 이날 종가 기준 지난 11일(3148.45)이후 2거래일 만이다.

투자별 매매 현황을 보면 수급 주체가 뚜렷하지 않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최근 각종 투자기관에서 한국증시 급등에 대해 다소 불안감이 섞인 레포트를 내 놓으면서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895억원, 1천7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천746억원을 순 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 3거래일간 매일 1조원 이상 팔아치웠던 기관은 이날 순매도 폭을 많이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은 달러화 약세를 타고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최근 상승장을 이끌다가 전날 줄줄이 하락한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3.10%), LG화학(3.95%) 등은 오르고 삼성전자(-0.99%), 현대차(-0.77%) 등은 내렸다.

대구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 유출이 장중 계속적으로 반복되며 지수가 등락을 반복했다”며 “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강세가 유효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5억5천63만주, 거래대금은 23조9천66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56%) 오른 979.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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