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돼 총 2천719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구미·상주 각각 2명이며 지역사회 감염 16명, 해외유입 2명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 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 지난 1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울산 확진자와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상주소재 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18명, 하루 평균 1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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