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14.)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14.)
  • 조재천
  • 승인 2021.0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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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8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1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1명(지역감염 1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98명(지역감염 7,983, 해외유입 115)입니다.
    - 1. 14.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에서 위양성자 △7명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212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10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52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5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1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803명입니다.

 ○ 01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습니다.
    - 01월 14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 및 조치 사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1명 중 

 ○ 동구 소재 교회 관련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되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입니다.

 ○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접촉자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어제 혈액투석 환자 1명이 확진되어 ‘대구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치료대책’ 매뉴얼에 따라 투석환자 전담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 투석환자 전담병원 :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 코로나19 대구시 방역대책 브리핑에서 언급된 “S병원”은 실제 달서구 소재  실명 “S병원(에스병원, 화상전담병원)”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1월 13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74건으로, 12월 22일 이후 14,855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30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9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금일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 보건지소 등 3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대구스타디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촘촘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당초 1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1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합니다.

 ○ 시민 여러분, 가정과 직장 등 위험하다고 믿지 않는 모든 일상 공간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교정시설 종사자 주기적 선제 검사 시행 관련입니다.

 ○ 최근 교정시설 집단감염 증가와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국적으로 교정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를 요청해옴에 따라 
    우리시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대구구치소 및 대구교도소 종사자 89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검사진행은 교정시설에서 시설내 의료인력을 활용하여 검채 채취하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해오면 우리 연구원에서 풀링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정시설에 통보해 줍니다.

 ○  1월 12일 대구구치소 종사자 253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1월 14일 0시 기준 대구시 관리대상자는 총 166명으로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으로 신원이 확인된 132명과 신원 미확인자 34명입니다. 검사자는 현재 114명(68.7%)으로 전국 33%(1.12.기준) 대비 두 배 정도 높은 검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검사자는 어제 65명에서 52명으로 감소하였고, 어제 이후 추가 양성자는 없습니다. 

○ 미 검사자 대책에 따른 추진 결과입니다.
  - 1월 13일 어제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 중 미검사자 11명에 대한 문자 발송 및 전화 통화 검사독려 결과, 검사 완료(음성) 2명, 검사 진행 중 3명(결과대기 1, 검사예정 2), 연락두절 5명, 검사 거부 1명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신원 확인자(성명, 주소, 연락처 파악) 중 미 검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독려 추적전담반’(6개조 15명)이 어제(1.13.) 하루 29명(누계 70명)의 자택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검사 완료 8명(누계25명) 미방문 주장 11명(누계27명), 부재․연락 두절 등 10명(누계 18명)으로 파악되었으며 미방문 주장 11명(누계27명)에 대해서는 ‘미방문 사실 확인서’를 징구하였습니다.
   오늘까지 부재, 연락두절 등의 18명에 대해서는 총력을 다하여 소재 파악을 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하겠습니다.

  - 우리시는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끝까지 추적 관리하기 위해 진단검사실시 행정 명령기간을 1주간(21일까지)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촉구합니다.

  - 만약,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 고발 조치뿐만 아니라, 확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 합동점검반」 31개반 67명이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33개소(누계 10,407개소)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 결과 21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한 노래연습장 1개소를 적발하여 과태료 150만원 및 경고 처분 예정이며,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 시정조치 하였습니다.

○ 감염병 전파의 위험이 높은 대형 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부득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시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것을 삼가시길 당부드립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 방역 관련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 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을 개소하고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격리자, 그리고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들을 위한 24시간 전화상담(1577-0199)과 정신건강 정보제공, 정신치료 지원 등의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심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마음똑똑’ 앱도 운영하고 있으며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관내 9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4시간 전화상담(청소년 전화 1388),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힘드실 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지 대구시가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최근 확진자의 약 40% 정도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확진자와 그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 격리를 해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이 통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확진자와 그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신속한 선제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가족과 직장 등 생활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증상이 없어도 익명으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대구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잘 지켜주고 계시는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도 계속 잘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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