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보훈위탁병원이 5곳 추가돼 총 43곳이 된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위탁진료병원을 대구 2곳, 경북 3곳 추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3곳은 오는 18일부터, 2곳은 내달 1일부터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구 2개 병원은 수성구 준내과의원(18일 개시), 달성군 유가제일연합내과의원(2월 1일 개시)이다. 경북 3개 병원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2월 1일), 군위군 고려마취통증의학과의원, 청도군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이하 18일)이다.
국가보훈처의 이달 7일 기준 보훈처 위탁병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 2곳, 경북 36곳 등 38개 병원이 있었다. 이번에 5곳이 추가되면 총 43개 병원이 보훈 의료를 맡게 되는 셈이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보훈가족들의 의료 수요와 이용 접근성에 부합하여 신속?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박용규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위탁진료병원을 대구 2곳, 경북 3곳 추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3곳은 오는 18일부터, 2곳은 내달 1일부터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구 2개 병원은 수성구 준내과의원(18일 개시), 달성군 유가제일연합내과의원(2월 1일 개시)이다. 경북 3개 병원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2월 1일), 군위군 고려마취통증의학과의원, 청도군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이하 18일)이다.
국가보훈처의 이달 7일 기준 보훈처 위탁병원 자료에 따르면 대구 2곳, 경북 36곳 등 38개 병원이 있었다. 이번에 5곳이 추가되면 총 43개 병원이 보훈 의료를 맡게 되는 셈이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보훈가족들의 의료 수요와 이용 접근성에 부합하여 신속?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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