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브리핑(2021.01.15.)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브리핑(2021.01.15.)
  • 조재천
  • 승인 2021.01.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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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9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1월 1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1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109명(지역감염 7,993, 해외유입 116)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226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2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51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51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825명입니다.

 ○ 01월 1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입니다.
    - 01월 15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4명, 대구시 199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 및 조치 사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 11명 중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 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대구 6명, 경북 2명)입니다.

   - 서구 소재 D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입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검사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되었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확진 환자 사망 관련입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확진자 1명이 1월 14일(목) 04시경사망하였습니다.

    사망자는 12월 4일에서 12월 8일 사이 확진자 접촉 후 12월 1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같은 날 확진되었습니다.

    확진 후 대구의료원으로 즉시 입원 조치 되었으나 폐렴 소견으로 12월 1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중환자실로 전원되어 입원 치료 중 사망하였습니다. 

□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 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에서 첫 확진된 보육교사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1월 12일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1월 13일 교직원 37명, 노출 원생 21명 총 58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는 현재까지 양성 6명, 미결정 1명, 음성 51명입니다. 
    확진자에 대한 개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미실시 원생 54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아동 확진자는 없으며 교사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어린이집은 일시 폐쇄(1.13 ~ 1.26) 조치하였고 접촉자로 분류된교직원 31명과 원생 26명은 가정 양육을 통한 자가 격리조치 하였습니다.

 ○ 서구 소재 D어린이집 확진자는 해당 어린이집 원생으로 타지역 확진자(조부모)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1월 13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월 14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확진 원생의 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교사 1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1월 14일 확진자 발생 직후 교직원 등 32명 및 원생 56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 어린이집은 일시 폐쇄(1.14 ~ 1.27) 조치하였고 전수검사 결과와 위험도 평가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를 분류할 예정입니다. 

 ○ 접촉자 자가격리 기간 중 가정 내 돌봄을 제공하는 보호자 1인에 대해서는 함께 자가격리 조치 예정이며, 돌봄 제공에 따른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관리 교육 및 자가격리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맞벌이 등 가정 양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구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으로 신청토록 안내하여 돌봄 인력을 가정으로 파견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어린이집 관련 방역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와 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집 1,269개소 중 장애아 전담어린이집 17개소를 포함, 긴급 보육률 70% 이상인 516개소 중심으로 1월 15일 오늘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 특히, 점심시간 등 식사 및 간식 제공 시 원생과 교사가 마스크를 동시에 벗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실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긴급 보육률이 70% 이하인 753개소는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자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 아울러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종사자 본인 또는 가족・지인 중 접촉자가 있는 직원들은 진단검사 결과 판정 시 까지 출근 중지 조치도 시행하겠습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1월 14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0건으로
    12월 22일 이후 15,795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32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9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금일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 보건지소 등 3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대구스타디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 내일부터 주말 동안 운영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 는 남구 드림병원, 서구 새동산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 진천 신라병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단 새동산병원의 경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이 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촘촘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당초 1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1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합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1월 15일 0시 기준 대구시 관리대상자는 총 167명으로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으로 신원이 확인된 133명과 신원 미확인자 34명입니다. 검사자는 현재 119명(71.3%)으로 미 검사자는 어제 52명에서 48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추가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달서구 소재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받았고, 1명은 검사 독려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미 검사자 대책에 따른 추진 결과입니다.
  - 1월 14일 어제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 중 미검사자 9명에 대한 문자 발송 및 전화 통화 검사 독려 결과, 검사 완료(음성) 2명, 검사 예정 1, 연락두절 4명, 검사 거부 1명, 미방문 주장 1명 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미방문 주장 1명에 대해서는 ‘미방문 사실 확인서’를 징구하였습니다.

  - 신원 확인자(성명, 주소, 연락처 파악) 중 미 검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독려 추적전담반’(6개조 15명)이 어제(1.14.) 하루 부재 또는 연락두절 18명에 대해 집중 추적 조사한 결과, 3명이 검사 완료 (누계28명) 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부재․연락두절 등의 15명에 대해서는 소재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미검사자 41명 중 26명은 미방문사실확인서 기 징구
  - 우리시는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실행을 위해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간을 1주간(21일까지) 연장하였습니다. 

  -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는 온 시민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희생을 치르는 엄중한 상황임을 유념하여, 힘든 노력이 헛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기를 촉구합니다.

□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신천지 관련 민·형사 소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역학조사 방해 등 혐의에 대한 형사소송 관련입니다.
   - 대구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인명단과 시설 일부를 고의*로 누락하여 제출한 혐의로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리자 8명**을  ‘20년 2월 28일에 경찰에 고발하여 
    검찰에서 ’20년 7월 13일에 ‘역학조사 방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관리자 8명을 기소하였습니다. 
       * 문자 내역, 노트북 등을 통해 명단 누락 지시, 공모 등 
       ** 다대오지파장, 기획부장, 섭외부장 등

   - 당초 오늘(‘21.1.15.) 대구지방법원에서 선고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1. 27일로 선고일이 변경되었습니다.

 ○ 다음은, 손해배상 청구소송 관련입니다.
   -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 교인들의 집단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대규모 집단감염과 지역사회로의 전파․확산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함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한 사회적 비용 등 1,400억원이 넘는 손해액 중 1,000억원 가량에 대한 손해배상을 신천지예수교회와 총회장 이만희를 상대로 작년 6. 18일에 손해배상 청구하였습니다.

   - 현재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소유의 부동산 일부와 이만희 총회장 은행 계좌들에 대한 채권이 가압류 결정된 상황이며, 
    가압류 결정된 재산 이외에도 다른 재산이 있는지 파악 중에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추가로 보전 조치할 계획입니다.

   - 대구시는 향후 소송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신천지 관련 재판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향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특성은 집단발생보다는 가족・지인 모임 등 소규모・일상 속 감염의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 방역 당국으로서는 이러한 일상 속에서 감염전파가 계속되는 현 상황이 감염의 중심집단이 있는 감염양상에 비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기에는 더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소규모・일상 속 감염의 확산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은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 시민 여러분! 참 어렵고 힘든 나날이지만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기 위해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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