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 늘어나 총 2천776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3명, 포항ㆍ김천ㆍ안동ㆍ상주ㆍ고령 각 2명, 영주ㆍ경산 각 1명이다.
구미 3명, 포항 2명, 김천 2명은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다.
안동에서는 A의료기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영주에서는 J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 거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06명, 하루평균 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