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브리핑(2021.01.17.)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브리핑(2021.01.17.)
  • 조재천
  • 승인 2021.0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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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41보)

□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지역 상황과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1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5명(지역감염 15)으로 총확진자 수는 8,147명(지역감염 8,031, 해외유입 116)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263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4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47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47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입원(소) 예정 2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867명입니다.

 ○ 01월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입니다.
    - 01월 1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5명, 대구시 200명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 15명 중 

 ○ 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6명(경북1명 포함)입니다.

 ○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8명(격리해제전 검사 3명, 접촉자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신고 후 타 지역으로 이관되었으며, 1명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확진 환자 사망 관련입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확진자 1명이 1월 16일(토) 10시경 사망하였습니다. 사망자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어 12월 23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확진 후 대구의료원으로 즉시 입원 조치되었고, 상태 악화로 12월 28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 후 입원 치료 중 사망하였습니다. 

□ 동구 지인 모임 발생 현황입니다. 

 ○ 최초 환자는 1월 10일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1월 13일 시행한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같은 날 확진 판정받았으며, 실내운동 등 지인모임, 가족 간의 추가 전파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발생 규모는 작아지고 있지만 가족 간의 전파와 친목 도모, 실내운동 등 지인 모임을 통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개인 간의 접촉으로 인한 추가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결과입니다.

 ○ 달서구 소재 H어린이집과 관련하여 원생 75명 중 장기 미등원 등 8명을 제외하고, 검사대상 67명 중 62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원생 1명이 확진되었으며, 음성 54명, 검사 중 7명이고 5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교직원 7명*, 원생 1명, 교직원 가족 등 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경북 확진자 1명 포함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1월 16일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5건으로, 이 중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4건입니다. 
    12월 22일 이후 17,771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33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10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금일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 보건지소 등 3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대구스타디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 주말 동안 운영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 는 남구 드림병원, 서구 새동산병원, 달서구 구병원, 세강병원, 진천 신라병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단, 오늘 진천 신라병원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대구시는 높은 무증상 감염률과 자발적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오늘(1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1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운영합니다.  
    어려운 병원 운영 여건에도 호흡기 전담클리닉 주말 임시선별 검사소 연장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립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사자 대책 관련입니다. 

 ○ 우리시는 1월 8일 자로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20년 11월 27일~12월 27일 기간)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월 14일까지 하였고, 검사 미실시에 대한 검사 완료를 위해 1월 21일까지 행정 명령기간을 1차 연장하였습니다. 
   
   -행정명령 기간 중 신속한 진단검사 실행을 위해 신원 미확인자(연락처만 파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1일 3회씩 문자발송 및 전화통화를 통해 검사 독려를 해 왔고,
     신원확인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독려 추적전담반‘(6개조 13명)을 구성하여 자택 방문 조사를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미방문 주장자는 ’미방문사실 확인서‘를 징구하였으며 검사 거부자는 지속적으로 설득, 검사를 독려하는 등 집중 추적 관리하였습니다.

   -미검사자에 대해 집중 추적 관리한 결과,
     대구시 관리대상 140명 중 121명이 진단검사(검사율 86.4%)를 받았으며 미방문확인서 징구 24명을 제외한 19명(연락두절 13명, 검사거부 6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 향후 대구시에서는 경찰, 통신사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소재파악에 집중하고 행정명령을 불이행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검사를 받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 대구시 연초 특별 방역 대책 추진 결과입니다.

 ○ 1월 4일부터 오늘까지 대구시가 연초 특별방역대책으로 추진해온 ‘감염취약시설 집중 점검 및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결과입니다.

   -고위험군 집단시설 주기적 선제검사 결과입니다.
     대구시는 특별방역기간 중 요양병원 입원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당초 정부안보다 확대*하여 1월 4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714개소 53,818명에 대한 검사가 시행되었습니다.  * 5개 분야 대상 추가, 12,140명 검사 

   -현재까지 검사결과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 1명이 확진되었고 나머지 전원은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해 고위험 시설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정신병원에 대한 점검결과입니다. 
    사회복지시설 2,103개소에 대해 293회에 걸쳐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특히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607개소에 대해서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통해 현장 수시점검(주2~3회)과 일일 모니터를 시행하였습니다.
    요양・정신병원 91개소에 대해 시설별 1:1 전담공무원 105명을 통해 일일 현장점검을 432회 실시하여 주기적 전수 진단검사 공백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였습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둘째,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에서는 2021년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시(230), 구군(968), 경찰(848) 등 합동으로 연인원 2,046명이 점검에 참여하여, 지역 내 중점관리시설 10,976개소, 일반관리시설 3,252개소,  종교시설 979개소, 컨택센터 612개소 등 총 15,819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였습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행위 96건을 단속하여 행정처분 12건, 행정지도 84건을 조치하였습니다.
     행정처분 12건 중 음식점, 오락실, 노래연습장 등 9건은 과태료 처분하고, 종교시설 2건과 유흥시설 1건은 고발 조치하였습니다
     행정지도의 다수를 차지한 학원의 위반 건수는 52건으로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 제한 시간 위반 등의 위반사례가 적발되어 현장 계도하였습니다.

 ○ 연말·연초 방역특별대책의 연이은 시행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대구는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는 일부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부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 준수에 계속하여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대구시는 2월부터 시작 예정인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지역 전문가들과의 민간협의체도 신속하게 구성하여 백신 관련 추진상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백신의 배송과 보관 등 안정적 수급 관리(콜드체인유지등), 백신 접종 대상 등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 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지정 및 관리, 이상 반응 대응 등 우리 시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1월 중에 수립하여,
   백신이 언제 공급되더라도 안정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여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가 며칠 후면 1년이 되고 대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도 오늘로 11개월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생계위협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의 방역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1차, 2차 대유행에 이어 3차 대유행도 모범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제적 진단검사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료진 그리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구·군보건소 공무원, 연말 연초 특별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종교계 등 모든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그러나 지금 현재로 어린이집, 직장 등에서의 집단감염과 가족, 지인 등 소규모・일상 속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방역 이완 시 코로나 확산세 증가 위험성을 고려하여 현행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가 내일부터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계속하여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계속하여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2021년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해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내일부터는 서면 브리핑과 대구시 홈페이지, SNS 등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방역 정보를 제공하면서 계속 소통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언제든지 브리핑을 재개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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