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외부 변화에 좌고우면 하지 않아야"
김진욱 "공수처장 외부 변화에 좌고우면 하지 않아야"
  • 최대억
  • 승인 2021.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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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17일 “공수처장은 외부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좌고우면 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자료에서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질문에 “고위공직자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고 검찰 권한 남용 등을 통제할 책임이 있는 공수처 권한은 국민들께서 주신 권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형사사법 시스템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는 공수처 제도가 우리 헌정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잘 장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헌법 전문가인 후보자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또 공수처가 진실한 국가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법의 지배를 구현하는 기관, 인권 존중의 성찰적 권한을 행사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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