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대구 15·경북 15명
17일 0시 기준 대구 15·경북 15명
  • 조재천
  • 승인 2021.0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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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접촉 감염 8명
경북, 15명 모두 지역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5명 늘어난 8천147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 수도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좀처럼 한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사회에서 감염됐다. 이 가운데 4명은 동구 지인 모임과 연관 있다. 해당 사례 관련 지표 환자인 A 씨는 지난 10일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13일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참여한 4개 모임에서 이날 집계된 4명 포함 총 10명의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는 2명으로, 이들 중 1명은 거주지인 경북 구미시로 이관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명은 앞서 집단 발병이 확인된 달서구 D 어린이집과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8명이다. 이 중 3명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천776명으로 늘었다. 도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가 3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김천·안동·상주·고령에서 각 2명, 영주·경산에서는 1명씩 나왔다. 이들은 모두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구미와 포항, 김천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 확진자 2명과 영주 확진자 1명은 각 지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감염과 연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에서는 BTJ열방센터 방문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 확진자 1명은 확진자가 나온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또 다른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경산에서는 깜깜이 환자 1명이 나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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