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예가회는 지역 문화 및 도예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대구경북지역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로 지역 대학의 도예과 출신들을 중심으로 공방 작가와 교수진, 졸업생과 대학원생 이상을 회원자격 기준으로 두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성과 다양성으로 제작된 창작 작품들을 매년 개최되는 정기전을 통해 선보이고, 지역문화축제(달구벌축제 등)에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도예를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
공하고 있으며 타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도예단체로 알려져 있다.
대구도예가회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에 높아지는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도예계의 문제점과 향후 나아갈 지표를 모색하고 쉽고 흥미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발표회와 세미나를 계획하는 등 생활예술로서 문화 선진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재조명하는 한편 작가들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배양하고 창작의욕을 공유해 지역 도예문화 발전과 지역민들과의 상호교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
대구도예가회 회원은 장성룡(회장), 조창경, 이미나, 장병우, 이윤정, 최순정, 최인철, 김 선, 오원석, 강경중 외 1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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