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새마음금고 매천지점 이미나 계장, 강북署 감사장 받아
팔달새마음금고 매천지점 이미나 계장, 강북署 감사장 받아
  • 김주오
  • 승인 2021.01.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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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피해 예방 공로
팔달새마을금고매천지점-금융사기
팔달새마을금고 매천지점에 근무하는 이미나 계장은 지난 12일 강북경찰서장으로부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팔달새마을금고 제공
팔달새마을금고 매천지점에 근무하는 이미나 계장이 강북경찰서장으로부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장은 지난 4일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계좌 전액인 1억1천여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60대 고객 A씨를 수상히 여겨 즉시 한상원 지점장에게 보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국제요금이 미납됐다는 이유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국제전화를 이용한 적이 없다는 A씨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전 계좌가 노출이 됐으니 즉시 알려준 경찰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 했고 경찰서에서 계좌 노출이 맞다는 확답을 받은 A씨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계좌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형만 팔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팔달새마을금고 전 직원들을 상대로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에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명 강북경찰서장은 “전화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사기범죄니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협조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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