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늘어나 총 2천794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ㆍ김천ㆍ고령ㆍ영천 각 1명이며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포항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 확진자와 가족 등 3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과 김천, 영천, 고령 확진자들은 해당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20명, 하루 평균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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