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대구 달서소방서와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께 대구 달서구의 20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현관에서 발생한 불은 3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붙은 발화물이 아파트 현관문 우유 투입구를 통해 투입됐고, 이를 발견한 거주민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용의자 A씨를 파출소로 연행하고,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혐의점이라 자세히 알려주긴 어렵다.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18일 대구 달서소방서와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께 대구 달서구의 20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현관에서 발생한 불은 3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붙은 발화물이 아파트 현관문 우유 투입구를 통해 투입됐고, 이를 발견한 거주민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용의자 A씨를 파출소로 연행하고,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혐의점이라 자세히 알려주긴 어렵다.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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