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특수교육학생, 학부모 초청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1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10일간(토, 일 제외)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과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달성겨울학교’(이하 달성겨울학교)에 나섰다.
달성겨울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기본생활습관 형성, 사회적응능력 신장, 적성 계발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1주차 초등 저학년 반은 ‘뉴스포츠’, ‘표현미술’, ‘음악교실’, ‘난타’, ‘레고’로 기획하였고, 2주차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반은 ‘뉴스포츠’, ‘표현미술’, ‘난타’로 구성하였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를 완화하고자 ‘원예 테라피’를 주제로 운영하였다.
이번 달성겨울학교는 학교·교육기관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기존과 달리 1주차와 2주차의 대상 학년을 달리 편성하고 각 반 정원을 축소 후 학생 밀집도를 낮추어 안전한 겨울학교 운영에 초점을 맞추었다. 달성겨울학교에 참여 중인 보호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걱정이 앞섰는데 겨울학교를 운영해준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