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하천 등 순찰 강화
대구지방환경청이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대구환경청은 내달 1~16일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설 연휴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 순찰도 강화한다.
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기간 전인 내달 1~10일에는 대구·경북 45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자 등에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오염취약지역을 집중 순찰·단속한다. 이 중 폐수수탁처리 업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으로 단속하고, 오염행위가 의심될 경우 현장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인 내달 11~14일 상황실 운영, 산업단지·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강화 순찰,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구환경청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환경부 상황실, 각 시·도, 시·군·구 등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달 15~16일은 연휴 동안 중단한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을 유도하면서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배출시설·방지시설 운전 요령과 관련 법규를 안내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기간 전인 내달 1~10일에는 대구·경북 45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자 등에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오염취약지역을 집중 순찰·단속한다. 이 중 폐수수탁처리 업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으로 단속하고, 오염행위가 의심될 경우 현장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인 내달 11~14일 상황실 운영, 산업단지·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강화 순찰,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구환경청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환경부 상황실, 각 시·도, 시·군·구 등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달 15~16일은 연휴 동안 중단한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을 유도하면서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배출시설·방지시설 운전 요령과 관련 법규를 안내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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