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16명… n차 감염 10명·깜깜이 환자 5명
대구 신규 확진자 16명… n차 감염 10명·깜깜이 환자 5명
  • 조재천
  • 승인 2021.01.1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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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이들 중 15명은 지역 감염,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6명 증가한 8천17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39일 연속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 17일 확진된 A(서구) 씨의 동거 가족으로 확인됐다. 앞서 A 씨는 이달 7일 확진된 B(달서구)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B 씨의 감염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원과 접촉자 확인을 위해 CCTV 분석, GPS 추적과 함께 병·의원 방문 및 카드 사용 이력 등을 토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미얀마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102명(지역 감염 99명, 해외 유입 3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14.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1명이 전날 사망했다.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 시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에 머물다 같은 달 30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폐렴 증세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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