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올해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직접 운영
의성, 올해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직접 운영
  • 김병태
  • 승인 2021.0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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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곳 7개권역 나눠 7명 배치
경로당별 차별화 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은 관내 등록경로당 485개곳에 대해 행복도우미사업 수요조사에 나선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의성형 경로당 운영 모델로,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여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경로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직접 운영한다.

18개 읍면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행복도우미 7명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예방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증진교육과 소방 및 안전교육 △경로당 보조금 사용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사업 대장암 검진 홍보 및 먹지 않는 약 수거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체계적인 업무추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설계, 일간·월간 활동계획표 작성과 정기 순회교육을 통해 업무 공유 및 친절도 교육 등을 실시해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경로당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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