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남자기숙사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안동대, 남자기숙사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 지현기
  • 승인 2021.01.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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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설사업 예산 202억 확보
국립안동대학교는 올해 시설사업 예산 202억 원을 확보해 교내 환경개선에 나선다.

20일 안동대에 따르면 당초 교육부에 209억여 원 요구했지만 119억여 원만 승인되면서 시설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재부에서 65억여 원, 국회에서 17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전년 대비 9억여 원이 증액된 202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대는 이번 예산 확보로 남자기숙사와 대학본관 리모델링 사업 등 연차별로 진행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광장 조성 사업도 계속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래식 증기난방 중앙공급 및 개별 냉방기 사용으로 공공요금비, 인건비, 유지보수비 등이 낭비되던 공대 1, 2호관에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안동대는 효율적인 공사 추진과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부터는 시설사업 추진에 관한 일정과 계획 등을 교내 구성원들에게 전면 공개할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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